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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어그램 타입 소개

애니어그램의 페르소나란?

by Enne7w8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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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할, 습관, 규범에 동화된 모습은 페르조나(persona)이다.
- 이것은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역할연극을 위해 쓴 가면이다.
- 우리는 그것이 나의 모습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 우리가 맡은 사회적 역할, 습관 및 성격적 특징들 에 지나치게 동화될 경우

     진짜 얼굴(진정한 자아)을 잊어버리고 만다.

- 우리의 성격 패턴은 우리에게 익숙한, 조건적인 부분들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분석심리학의 용어  


스위스 출신의 정신과 의사 카를 융이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내놓은 개념.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과 질서, 의무 등을 따르는 것이라 하며, 자신의 본성을 감추거나 다스리기 위한 것이다. 의미는 1과 3의 항목에서 따온 것. 사회 안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의 여부를 곱씹어서 자신을 좋은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위해, 본성과는 다른 가면을 써서 연기하기 위함이다.

페르소나는 어릴 때부터 가정교육, 사회교육 등의 경험으로 형성되고 강화된다. 이런 페르소나는 부모로서의 페르소나나 기업인으로서의 페르소나 등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페르소나는 주위 사람이 만들어준 틀에 맞춰 생긴 것이기 때문인지, 다른 집단에서는 페르소나의 의미가 무의미해지곤 한다.

페르소나는 주위 사람들의 요구를 포용해가며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하게 해준다. 그러나 페르소나를 자신의 본성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본모습을 잃게 되고,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들이 생겨, 열등감이나 갖가지 애로사항이 생긴다. 이러한 것을 페르소나의 팽창(야누스)이라고 부르는데, 페르소나의 팽창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페르소나로서의 삶을 구별하여 페르소나 속에 감춰진 자신의 본모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을 자기실현이라고 한다.

심리학에서도 본성을 나타내는 용어는 셀프(자기)이며, 심리학에서 지칭하는 가장 건강한 상태는 자기와 페르소나 사이의 밸런스가 잘 잡힌 형태이다.

융의 이론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만큼 창작물에서도 무지하게 많이 차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캐릭터로 배트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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